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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최근 온라인 반응
사건 개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2004년에 발생한 충격적인 범죄로, 44명의 남학생들이 여중생을 1년간 집단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가해자들은 당시 1986년~1988년생 고등학생들로, 10명은 기소되어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34명은 소년부 송치 또는 풀려났습니다. 전과 기록이 남지 않은 가해자들로 인해 국민적 공분이 일었고,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한공주'가 제작되었습니다.
최근 인터넷 반응
가해자 신상 공개와 해고 조치
2023년 6월 3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는 밀양 사건의 또 다른 가해자인 C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C씨는 외제차 3대를 소유하고 주말에는 골프를 즐기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에 수입차 업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자를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 지인 반응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밀양 성폭행범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A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멀쩡히 결혼 앞두고 있었는데 왜 건드리나?"라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피해자의 고통을 언급하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A씨는 "혐의없음"으로 나왔음에도 신상 공개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누리꾼들은 이를 2차 가해로 간주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누리꾼 반응
누리꾼들은 가해자들이 그 당시 사과를 했어야 했으며, 시간이 지났어도 사과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가해자들과 그 주변 사람들이 사건 당시 대처를 잘못했음을 지적하며, 현재의 행태가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영화 '한공주'
영화 '한공주'는 밀양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피해자 한공주가 겪는 고통과 사회의 냉대, 그리고 그 이후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사건의 잔혹함과 사회적 문제를 고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