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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카라 열도 지진 1000회 돌파…7월 대지진 우려 확산
2025년 6월 하순부터 일본 도카라 열도에서 발생한 소규모 지진이 7월 3일 기준 1000회를 돌파하며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올해 7월 대지진 발생설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 도카라 열도 지진 개요
- 위치: 일본 규슈 남쪽,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 구성: 유인도 7개, 무인도 5개
- 지진 발생 회수: 6월 21일~7월 3일까지 1050회 이상
- 대표 지진:
- 7월 3일 오후 4시 13분, 규모 5.5
- 7월 2일 규모 5.6, 진도 5약
- 아쿠세키지마: 진도 6약(지진 관측 이래 최고 수치)
🌋 진도 6약이란?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6약은 다음과 같은 강도의 흔들림을 의미합니다.
- 서 있기 곤란한 수준
- 벽 타일, 창 유리 파손 가능
- 책장, 가구 전도 가능성 있음
🔍 원인은 단층 3개 이상 작용?
지진 전문가 요코세 히사요시(구마모토대 교수)는 이번 도카라 열도 지진은 복수의 단층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2021년, 2023년엔 2개 단층 작용 → 소규모 다발 지진
- 2025년엔 단층 최소 3개가 동시에 영향 가능성 제기
📣 일본 정부와 기상청 반응
-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주민 전원 무사 보고 받았다”
- 자위대 파견 및 물적 피해는 현재까지 없음
- 기상청: “쓰나미(지진해일) 우려 없음, 진원 깊이 20km”
- 향후 종료 시점은 예측 불가, 지속적인 강진 경고
📉 대지진 루머와 경제적 영향
홍콩 및 해외에서는 ‘7월 대지진설’이 만화책 등 대중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번지고 있으며, 실제 여행 및 경제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홍콩 만화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서 7월 일본 대지진 암시
- 홍콩인 방일 관광객 11.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 그레이터베이항공, 9월 1일부터 일본행 일부 노선 운항 중단
⚠️ 난카이 해곡과의 연관성은?
일본 기상청은 도카라 열도의 지진과 향후 30년 내 80% 확률로 발생할 난카이 해곡 대지진과의 연관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도카라 열도 지진과 난카이 해곡 대지진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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